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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스피디아에서 한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내용이 흥미로워 가지고 와 봤습니다~
10명 중 9명은 "나만의 준비물 있다"라고 설문에 응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만의 준비물" 다섯 가지 유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감기록형
섬세한 감성을 가진 이들은 여행을 특별한 방법으로 기억합니다.
여행지에 어울리는 향수나 향초를 챙겨가 여행 중 경험을 강렬하게 기억하는 데 사용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두고 여행 내내 감상하며 행복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공감각을 이용하는 행위가 기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실제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준비물로는 향수, 향초, 헤드폰 또는 이어폰, 사전에 준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있네요!
포토그래퍼형
이들에게 여행 사진이란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것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디지털카메라, 필름 카메라, 폴라로이드, 액션 캠 심지어 드론까지. 여행지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수많은 장비가 동반됩니다.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촬영용 의상을 별도로 챙기거나, 풍경과
함께 사진에 담을 인형, 피규어, 토퍼 등 소품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준비물로는 필름 카메라, 폴라로이드 카메라, 액션 카메라, 촬영용 의상이나 소품이 있네요!
일상유지형
이들은 여행 중에도 일상에서의 감성과 루틴을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매일 아침에 하던 조깅을 숙소 근처에서 하거나 읽던 책을 가져가 여행지에서 틈틈이 펼쳐보기도 하죠. 숙면을 위해 매일 베고 자는 애착 베개를 챙기기도 한다네요~ 낯선 여행지에서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을 추구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집에서는 그저 반복되던 일상이 여행지에서는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일 것입니다. 준비물로 운동복, 책, 다이어리, 베개가 있네요!
엔터테인먼트형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여행 내내 즐거운 기분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행 일정 중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숙소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콘솔 게임기, 빔 프로젝터 등 남는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고 합니다.
준비물로는 보드게임, 게임기, 블루투스 스피커, 빔 프로젝터가 있네요!
미니멀리스트형
잠옷, 세면도구 등 꼭 필요한 물품 외에는 가방에 잘 넣지 않습니다.
대신 가벼운 가방과는 대조적으로 스마트폰 바탕 화면에는 여행 관련 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도 앱, 번역 앱, 맛집 리뷰 앱, 음악 스트리밍 앱 등 모바일 세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여행을 합니다. 준비물로는 보조 배터리, 삼각대, 셀카봉 등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가 있네요!
한편 다양하게 쓰일 여분의 가방, 지퍼백, 장기 여행에 필요한 손톱깎이, 드라이기와 여행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비상약과 같이 현실적인 준비물을 주요하게 꼽은 이들도 많았습니다.. 현 상황을 반영해 손 소독제나 물 티슈 등의 위생용품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네요!
이웃님들은 어떤 타입에 속하시나요?
저는 여기저기 다 포함되는 듯한?
그래서 가방이 항상 꽉 찼나 봐요~~
오늘은 여행 준비물로 보는 여행 타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