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동 경로>
킹카누 나루터 – 자동차 6분 2.9km – 소양강 스카이워크 – 자동차 12분 8.7km –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 자동차 31분 27.4km – 남이섬
킹카누는 안전하게, 멀리까지 카누 투어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캐나디안 카누 체험이다. 사단법인 물길로에서 국내 최초로 12인승 캐나디안 카누를 설계, 제작했다. 카누는 질주를 위한 모터, 동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기름 냄새나 소음이 없는 무동력 친환경 레포츠다.
킹카누는 해설과 함께 뱃사공 역할을 하는 ‘킹스맨’이 늘 동행한다. 체험자는 킹스맨의 안내에 따라 노 젓는 박자를 맞추면 된다. 킹카누는 자리를 이동할 수 있어 균형을 맞추기도 수월하다. 특히 1시간 남짓한 제법 긴 체험 시간 동안 아이의 움직임이 허락되어 좋다. 킹카누의 카누는 이름처럼 12인까지 탈 수 있는 큰 카누도 있지만, 휠체어를 타고, 활동보조인과 함께 탑승 가능한 휠체어 전용 카누도 있다. 휠체어에서 한 번도 내리지 않고, 선착장에서 카누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킹카누 체험은 의암댐, 붕어 섬, 하중도, 의암호 등 네 가지 대표 코스로 운영된다. 안전교육을 포함해 1시간 30분 남짓 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아이와 함께라면 가장 짧은 의암댐 코스가 적당하다. 춘천을 대표하는 문인 김유정의 기념비가 보이고 삼악산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다.
두 번째 열린 관광지 코스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다.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야외공간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해 춘천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지하보도, 스카이워크 입구까지 유아차 및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
이제 스카이워크를 걸어볼 차례. 전체 길이 174m,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 바닥은 총 4cm 두께로 특수 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아 안전성을 더했다. 덧버선을 신고 입장하면 되는데, 사이즈가 작은 유아용은 따로 있다. 전망대에선 소양 2교의 전경과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잔잔한 풍광이 운치를 더한다.
스카이워크 구간은 유아차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그 밖의 모든 동선은 유아차 이동이 가능하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료 2000원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춘천의 전통시장, 주차장 인근 상가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 캠핑장은 청결, 안전, 편리 모두를 갖춘 최적의 캠핑 공간. 호숫가와 바로 주변에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로봇관이 있어 아이와 함께하기에 더욱 좋다. 특히 2019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모든 시설물에 경사로가 놓여 휠체어와 유아차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임시 휴장 중이라고 하네요. (아쉽..))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불리는 상상의 나라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체험하고 뛰놀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남이섬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길. 바로 잣나무 길,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것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자작나무 길을 천천히 걸어보면 추위도 잊어버릴만한 따듯함이 있다.
남이섬 동화마을의 대표주자인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필수 방문 코스. 미끄럼틀을 타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며 자유롭게 세계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책 놀이터다. 1층은 2만 여권의 어린이 책을 원하는 대로 꺼내볼 수 있고, 2층은 세계 89개국의 그림책 5천여 권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드넓은 남이섬을 재미있게 둘러보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이크 타기! 한 시간 남짓이면 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싱글, 커플, 패밀리 자전거나, 베이비 전기자전거도 바이크 센터에서 빌릴 수 있다
당일 코스
킹카누 나루터 → 소양강 스카이워크 →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 애니메이션 박물관
1박 2일 코스
첫째 날: 킹카누 나루터 → 소양강 스카이워크 →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 애니메이션 박물관
둘째 날: 제이드가든 수목원 → 남이섬
해당 글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의 글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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