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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밸류의 정보SHARE] 항공권 예약하기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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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쉐어2017 2021. 3.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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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예약 후 이뤄지는 여러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해보자! 05

지난번에 예약 후 예약 내역에서 확인하는 정보 중 스케줄/요금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쉐어밸류의 정보SHARE] 항공권 예약하기 0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항공권 예약 후 각종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해보자! 04 ​ ​ 지난번에는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 완료하는 것까지 알려드렸습

sharevaluecorp.tistory.com

 

 

오늘은 탑승자 정보에서 체크할 사항과 수정 방법 및 기타 메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탑승자 정보

일반적으로 탑승자 정보 근처에 여권 정보 입력칸이 있습니다. 결제 전에 여권 정보 입력은 필수이니 여기서 여권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미주로 가는 경우, 체류지 주소도 필수입니다.)

각 칸에 내용을 입력 후 [등록/수정] 버튼을 클릭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입력해 주거나, 자동 입력이 안 된 경우에는 여행사에 요청이 쌓이니 여행사 직원이 보고 입력을 해줄 거예요.

여권은 있는데 정보가 헷갈리는 경우에는 탑승자 정보 옆의 [여권 정보 조회] 버튼을 클릭하여 정부 24>나의 생활정보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 정보 조회 클릭 시 아래 주소로 이동됨.)

 

 

나의 생활정보 | 똑똑한 서비스 | 정부서비스 | 정부24

67종 나에게 꼭 필요한 분야별 생활정보가 찾아갑니다. 연금, 휴면예금, 여권만료일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세요. 나의 생활정보가 궁금하다면, 간편인증 또는 인증서(공동, 금

www.gov.kr

 

◆입력 필수 정보◆

1. 여권 정보: 영문명, 성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만료일, 국적, 발행국

2. (미주 가는 경우) 체류지 정보: 미국 체류지 주소 (보통 호텔 주소를 많이 적습니다.)

 

여기서 입력하는 여권/체류지 정보를 흔히 APIS 정보라고 합니다. APIS(Advance Passenger Information System)사전 입국심사 제도/승객 정보 사전 확인이란 의미로 입국 심사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항공권에 미리 입국 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에서 보면, '탑승자를 사전에 확인하여 소수의 우범성 있는 여행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확인하여 세관검사를 엄격히 실시하고 대부분의 선량한 여행자는 세관검사를 생략하여 신속한 입국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라고 적혀있네요.)

이러한 APIS 정보가 없으면 결제를 하셔도 실제 항공권 발권이 되지 않으니 꼭 입력하셔야 합니다.

(APIS 정보 입력을 안 하면 아예 결제가 안되도록 되어있어요.)

여기서 잠깐 TIP!

여권이 없는데 예약을 못하나요?

여권이 없어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대신 예약할 때 입력한 영문명과 여권 신청할 영문명이 동일해야 합니다.

여권 정보는 출발 24~72시간 이전이라면 쉽게 수정이 가능하지만 영문명(알파벳 철자)은 수정이 안되거든요. (되더라도 시간+비용 소요)

우리나라의 이름을 영문으로 변경할 때 로마자 표기법은 있지만 그대로 안 쓰시는 분들도 많아서 영문 틀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항공권 발권 후 고객들이 요청하는 대부분이 영문 철자 변경이지요.)

네이버의 언어변환기에서 대표 연예인 이름만 입력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장동건 님 이름 썼어요 ㅎㅎ)

성부터 JANG, CHANG 다르지요?

JANG/DONGGUN으로 예약 시 입력했다가, 여권 신청할 때는 순간 JANG/DONGKUN으로 쓰는 것이지요.

특히 신용카드와 여권의 영문명을 다르게 쓰시는 분들은 영문 입력 시 순간 헷갈려서 잘못 쓰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외에서 쓸 때 문제 될 수도 있어서 요새 신용카드 신청할 때는 여권 영문명으로 쓰라고 적어놓더라고요.)

예약한 날짜가 자리도 많고 규정상 재발행도 가능하다면 항공사에 요청해서 바꿀 수도 있지만 돈도 들고 시간도 오래 소요되기도 합니다. 또한 변경 가능한 알파벳 개수도 한정적이고 영문 성은 절대 변경 불가 등 제한사항이 많습니다. 변경 안되는 규정의 항공권이라면 기존 것은 취소하고 새로 예약 후 발권해야 합니다.

(이미 발권한 항공권이라면 환불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결론은 가장 중요한 영문명을 틀리지 않고 쓴다면 여권이 없더라도 항공 예약은 가능합니다.

결제시한 전까지 여권이 안 나왔다면 임의의 여권 정보를 입력 후(영문명/생년월일/성별은 틀리면 안 돼요.) 결제를 한 뒤, 이후 출발 전까지 정확한 여권 정보 넣고 수정하면 됩니다.

체류지 정보도 마찬가지로 예약 후/결제 전에 임의의 주소를 입력하고 결제해도 무방합니다. 출발 전까지만 정확한 주소로 수정하면 되지요.

2) 마일리지 등록 및 선호 좌석

이 항목은 결제 후 추후에 하셔도 무방합니다. 일종의 부가 정보예요. (출발 전에 입력하시는 것이 좋지요.)

마일리지 등록 시 항공사는 대표 항공사로 노출되지만 본인이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로 등록하고 싶은 경우에는 항공사 종류를 바꾼 뒤 번호 입력을 해도 됩니다. 단, 이 경우 동일 얼라이언스이어야만 등록 및 적립이 되며 이때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기존 마일리지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미리 적립할 항공사의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를 탑승하는 데 대한항공으로 마일 적립한다면 위의 표처럼 적립률이 다 다릅니다.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

 

선호 좌석은 복도 쪽/창가 쪽 등 선호하는 좌석을 여행사에 알려주는 용도입니다. (이 메뉴 없는 여행사도 많아요.) 이건 좌석지정이 안 될 때나, 여행사에서 좌석지정을 해줬으면 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3) 증빙서류

선택한 요금 종류가 학생이나 허니문 요금/에어텔 요금조건이 있는 특별요금이라면 해당 관련 증빙을 제출해야 발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 요금이더라도 탑승자가 아닌 타인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결제 증빙을 요청하기도 하지요.

결제시한이 급한 경우 여행사에서 우선 발권은 해준 뒤 증빙서류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증빙서류가 없다면 결제 요청이 아예 안 되거나 결제 요청은 되더라도 발권을 안 해줍니다.

그러니 예약 시 요금 종류를 잘 확인하시고 예약하고(저렴하니까 요금 종류를 못 보시고 예약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결제할 때 증빙 첨부하라고 하니 그때 알아차리시지요.), 탑승자 카드가 아닌 카드로 결제하실 분들은 미리 서류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결제 증빙 서류◆

1. 카드 소유자와 탑승자(예약자가 아니에요!)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가족카드-가족관계 증명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카드 등)

법인카드 -재직증명서(or 명함)+사업자등록증

이 외 관계는 안 됩니다. (친구, 아는 사이, 동료 등등 서류로 증명할 수 없는 사이라면 결제도 안돼요.)

2. 카드 앞/뒤 사본

1,2번 둘 다 제출해야 합니다.

서비스 수수료는 여행사에 승인을 받는 것이라 크게 제한사항은 없는데, 항공권 결제금액은 항공사로 승인을 받아야 해서 항공사에서 요청하는 카드(본인 or 가족)로 만 결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부 항공사의 경우, 탑승 수속 시 결제했던 카드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카드 도용 사고가 몇 번 있어서 일부 항공사들이 이런 타이트한 규정을 걸어놨었어요. 현재는 거의 확인을 안 하지만 랜덤으로 할 수도 있으니 여행사에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외발행 카드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항공사가 받지 않습니다. (역시나 카드 도용 사고가 있었지요.)

국내발행 카드로 하거나, 이래저래 준비가 어렵다 하시면 현금으로 결제를 하시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4) 문의하기

이 메뉴는 맨 위의 상단에도 있었던 메뉴입니다. 해당 예약에 대해 문의사항을 등록하고, 문의했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객들이 문의를 많이 하기 때문에 ㅎㅎ 이 문의하기는 상단/하단 여기저기에 노출하고 있지요.

(문의 내역이 없을 때)

(문의 내역이 있을 때)

5) 상세 규정 및 이용약관

예약할 때 마지막에 동의했던 규정 및 약관입니다.

이용약관은 변경되지 않으니 필요시 참고하시면 되고요, 요금 규정은 다시 한번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변경/환불 수수료, 유효기간 등)

결제/발권 후 변경할 일이 생길 때 그때 돼서 규정을 보는 것보다 이 항공권은 이런 제한이 있구나 하는 것들을 미리 체크하고 결제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어찌 될지 모릅니다.)

여기까지 결제 전 입력/체크할 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결제하고 이후 발권/환불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결제 전 가장 중요한 것들이니 잘 체크해 주세요.

다들 봄이 오기 전 마지막 추위를 잘 보내시고 즐겁게 하루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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