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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밸류의 정보SHARE] 항공권 예약하기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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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쉐어2017 2021. 3.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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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항공권 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해보자! 07

지난번에는 결제하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쉐어밸류의 정보SHARE] 항공권 예약하기 06

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권 결제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해보자! 06 ​ ​ 지난주에는 예약 후 탑승자 정보 및 기타 메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쉐어밸류의 정보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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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제한 뒤 항공권 발권이 끝나고 체크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항공권 (e-Ticket 확인서) 파일 저장 및 인쇄하기

결제한 정보에 이상이 없는 한, 담당자는 시한 내에 항공권 발권을 해줄 겁니다.

발권 후 담당자가 메일로 발송해 주거나 예약 상세 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이티켓을 보고 파일 저장(핸드폰) 및 프린트를 하면 됩니다.

대부분 pdf 파일 형식으로 보내주니 파일이 안 열린다면 pdf 리더기를 설치하세요.

요새는 대부분 웹 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기본 프로그램으로 깔려 있긴 해서 보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한국에서 출국 수속할 때는 사실 e-Ticket 확인서가 필요 없긴 합니다.

체크인할 때는 보통 여권만 달라고 하거든요. (e-ticket은 말 그대로 시스템으로 볼 수 있게 발권한 거라, 여권만 체크하면 항공사 시스템에서 티켓 발권 현황을 다 확인할 수 있어요. )

출국 심사 때는 보딩 패스를 같이 보기도 하지만 보통 여권만 체크해서 이티켓은 거의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현지 입국 심사 시 아니면 귀국 시 공항에서 출국 심사할 때 e-Ticket을 같이 달라는 곳이 있고, 없는 경우 비행기 탑승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 입국이 안되는 국가는 귀국 티켓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류 기간을 보고 오래 있는 경우 이것저것 체크하기 위해서 등등,,, 이유가 많아요)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e-Ticket 확인서를 꼭 인쇄해서 가지고 가세요.

(저는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서 두 장씩 인쇄를 합니다만,, 쇼핑 때 할인받은 것 말고는 딱히 쓴 적은 없는 것 같아요.)

2) 항공권 내용 확인하기

아래 티켓은 항공사에서 예약/발권한 것이라서 여행사에서 받는 형식과는 약간 다르지만, 필수 항목들은 동일하니 참고해서봐주시면 됩니다.

1. 기본 정보

탑승하는 승객명과 해당 승객의 항공권 번호, 이 예약의 예약번호가 나옵니다.

☆☆여권에 있는 영문명과 동일★★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출발 전이라면 아직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사 예약번호도 다시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티켓 형식에 따라 항공사 예약번호는 아래 여정 중간에 나오기도 합니다.)

2. 여정 (itinerary, 스케줄)

아래 보여드린 티켓의 여정은 홍콩부터 시작하는 여정입니다. 홍콩 HKG - 인천 ICN - 발리 DPS 이지요.

(1) 각 여정별 출발 날짜와 시간이 맞는지 확인하기

날짜 선택 시 순간 잘못 찍어서 1주 전/후로 잘못 예약 후 발권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는 아닐 거야 생각하지 마시고 꼭 체크해 주세요.

(2) 터미널 확인

인천 공항도 마찬가지이지만, 터미널이 여러 개 있는 공항의 경우 터미널 잘 확인하시고 출발 당일 해당 터미널로 이동해 주세요.

(3) 편명 및 운항 항공사 (OPERATED BY ~) 확인

아래는 편명 KE602편이고, 운항도 대한항공이네요.

공동운항 편 예약하신 경우 저 운항(operated by)에 적힌 항공사가 실제 탑승할 항공사입니다. 공항 전광판에는 운항 항공사 위주로 적혀있으니 체크인 후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의 게이트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체크인 후 받는 보딩 패스에 다 적혀있지만, 그래도 헷갈린다는 분들이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해 주세요.

(4) 그 외 정보

가장 중요한 건 수하물이겠지요. 아래에는 1 Piece, 1개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여기 적힌 수하물은 위탁 수하물로 체크인 시 접수하는 수하물입니다. 이와 별도로 기내 수하물로 작은 가방 1~2개는 더 가지고 가실 수 있어요.

보통 위탁 수하물 1개라고 하면 무게는 대략 23kg 전후이고, 기내 수하물은 약 10kg 정도입니다.

하지만 항공사/노선/좌석 등급에 따라 다~ 다릅니다. 그리고 가방 사이즈도 제한이 있습니다. 미리 탑승하는 항공사 사이트를 찾아보시거나 여행사에 문의해 주세요.

수하물은 전체 여정(아니면 한쪽 방향 -갈 때 혹은 올 때의 여정)의 수하물을 확인하시고 가장 적은 수하물 기준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전 여정 동일한 수하물인 경우는 상관없지만, 수하물 기준이 섞인 경우에는 짐을 뺐다 넣었다 할 수 없으니 최소 기준으로 맞춰는 것이 좋겠지요.

그 외에는 비행시간(오래 탄다면 마음의 준비와 최대한 편한 옷차림으로 가야겠지요.)과 해당 예약의 예약 등급(BOOKING CLASS)마일리지 정보 정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항공권 유효기간(VALIDITY)은 추후 변경/환불 시 필요한 사항으로, 날짜 변경이 가능한 항공권이라면 해당 유효기간 안에서 귀국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규정 확인 필수)

운임(FARE BASIS)은 주로 여행사나 항공사 직원들이 보는 것이니 고객에게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3. 운임 정보

이 부분은 역시나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다 결제하고 발권까지 끝난 것이니까요. 대충 얼마짜리이고 카드는 무엇으로 했나 보시면 됩니다.

여기 적힌 운임들은 기본/정상 운임 (할인 안 된 운임)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 실제 결제한 운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원래 운임(예-fare basis: YRT)은 100만 원인데, 특별 할인으로 동일 fare basis-YRT를 쓰면서 30만 원에 샀다면, 여기에는 원래 정상 운임인 100만 원에 대한 운임으로 표시됩니다. (그 외 여행사에서 별도로 할인해 준 것도 나오지는 않아요.)

여행사에서 받는 경우 운임 정보는 대략 아래처럼 나와있습니다. 구성이 거의 동일하지요? (같은 대한항공이라 더 비슷한 것 같네요.)

그 외에는 각종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중요하니 한 번씩 읽어보세요~ (여기에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3) 공항으로 출발~!

다 맞으면 짐 싸고 다른 필요한 것 쇼핑한 뒤 해당 날짜에 출발하면 끝!입니다.


여기까지 항공권 예약하기는 다 끝이 났습니다.

그 외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은 날짜 변경과 환불이 있겠네요. 이 일들은 예약하기가 아니니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예약하고 결제/발권까지는 굉장히 빠르게 이뤄집니다. 거기에 주의사항 등 이것저것 많이 적어서 글들이 계속 길어졌었어요 ㅎ

그래도 항공권 예약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빨리 예약하고 싶네요 ㅎㅎ)

다들 이번 주도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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